"역시 에스원" 백수동 대원, 김포소방서장 표창... 양촌 공장 화재 초기 진화 공로 인정
컨텐츠 정보
본문
28일 한선 김포소방서장이 보안업체 에스원 직원 백수동(남, 1990년생)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백 대원은 지난 1월 31일 23시 8분경 김포시 양촌읍 공장 화재현장에서 침착한 대응으로 피해 확산을 막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대원은 근무 중 열 감지기 신호를 받고 즉시 119 신고 후 해당 공장으로 출동해 기숙사에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 8명을 대피시킨 후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실시했다.
화재 장소가 공장으로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진화 시도가 조금이라도 지체되었다면 인근 공장으로 연소 확대 등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차주석 에스원 김포지사 서비스팀장은 “백수동 대원은 에스원 김포지사에서 12년간 장기근속 중"이라며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 따스한 동료애를 발휘하는 것은 물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선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선 서장은 “무인보안업체는 지능형 영상 관제 지원을 통해 소방서 보다 신속한 상황 판단이 가능하다”며 “급박한 상황에도 침착하고 빠른 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방지한 백수동 대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지난해 12월 에스원, SK쉴더스, KT텔레캅 무인보안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화재예방 교육·훈련 등을 함께하고 있다.
#에스원 #백수동 #대원 #김포 #소방서장 #표창 #양촌 #공장 #화재 #초기 #진화 #공로 #인정 #세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