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 단원들, 마산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18일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 단원들이 공연수익금 7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산동에 기탁했다.

박용명 단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가구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져 위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희 마산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멜로디 덕분에 마산동이 더욱 따뜻해진 것 같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위자드콰이어는 전국 경연대회, 기념음악회를 비롯한 다수 콩쿨에서 기량을 펼치며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마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11성금으로 적립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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