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초, 양궁 지역특화 지원 학교 선정...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윤미진 경기도 양궁협회 사무국장 방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하성초등학교가(교장 김성주) 경기도 양궁협회가 지원하는 지역특화 종목 지원학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 양궁협회가 지역특화 종목으로 양궁을 활성화하고 양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 및 지역특화 종목지원의 일환이다.

최근 경기도 양궁협회 윤미진 사무국장은 하성초등학교를 방문해 훈련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윤미진 사무국장은 "양궁은 정신력과 체력을 동시에 길러주는 스포츠"라며 "좋은 환경과 훈련 물품 지원을 통하여 하성초등학교 양궁부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큰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성주 교장은 "경기도 양궁협회의 후원으로 우리 학교의 양궁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양궁부 학생들이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성초등학교 양궁부는 1988년 이래 경기 도내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단위 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금년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남자 개인 20미터 은메달, 여자 단체 종합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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