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취임... 공공성・기업성 동시 실현 숙제
컨텐츠 정보
본문
이형록(李炯祿.58) 전 국회의장 비서관이 통합 김포도시관리공사 2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사장은 9월 27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포시민의 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실현해 구도심과 신도시의 격차를 좁히고 진정한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대내외적 신뢰 회복, 조직 재정비 및 안정화, 개발사업 현안 해결 및 정상화가 당면 현안 업무"라고 진단하며 제도와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또한 "김포시의 발전과 김포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마음을 모아 신명나게 함께 시작하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주요 경영방향으로 △시민의 공기업으로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실현 △직원 및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경영 실천 △공공부문의 역할 확대를 제시했다.
취임식을 마친 이 사장은 임용 첫날 이면서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8일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지개 뜨는 언덕, 추모공원, 대명항, 함상공원, 덕포진사적지, 태산패밀리파크, 문수산 산림욕장의 7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들을 살폈다.
한편 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형록 사장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장 비서관과 창승토건(주) 대표이사, (주)글로텍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사단법인 한국ESS산업진흥회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았다.
최초 임기는 9월 28일부터 3년 간이다.
#이형록 #김포 #도시 #관리 #공사 #사장 #취임 #조직 #혁신 #공공성 #기업성 #창승토건 #연세대 #경제학과 #국회 #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