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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임종광 실장, 농민문학 수필 신인상 당선... 작가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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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광 김포우리병원 기획관리실장이 제67회 농민문학상 수필부문 신인상 당선으로 정식 작가 등단했다.


임 작가는 당선 소감으로 “쑥쓰럽다”면서도 “박윤규 김포문화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수박 한 덩이’와 ‘운수 좋은 날’ 두 편이다.


한 작품은 다툼 대신 수박 한 덩이로 이해와 배려를 나누는 모습을 그렸고 또 다른 작품도 일상에서의 역지사지를 담백하고 위트 있게 담아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응모한 5편의 수필을 읽으면서 그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곁에서 보고 있는 듯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긍정적인 모습을 말하고 보여주니 그런 좋은 시절이 다시 오기를 같이 고대해 본다. 이런 수필 더 많이 쓰기를 기대하면서 기꺼운 마음으로 추천한다”고 했다.

 

농민문학.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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