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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생활안전협의회, 지역 홀몸 어르신들 살뜰히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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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성길)는 지난 17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무더위를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등을 살피며 안부를 묻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풍무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회원들이 모여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과 더불어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생필품은 쌀과 라면, 두유, 피자, 참외, 스낵, 김, 삼계탕 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풍무동 소재 연세하나병원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맞춤형 영양 수액 치료 및 의료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세하나병원 오규성, 지규열 대표원장은 “풍무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나눔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에 계신 홀몸 어르신들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을 비롯해 다방면의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길 풍무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변덕스러운 요즘 날씨에 혼자서는 건강을 챙기시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의료적인 지원도 할 수 있어 한결 안심된다”며 “후원처인 연세하나병원과 무더위 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풍무생활안전협의회의 활동에 임종구 풍무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세심히 살피면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계신 풍무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풍무동과 함께 이웃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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