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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잼버리 K팝 콘서트 교통 혼잡 초비상... 오후부터 우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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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저녁 잼버리 K팝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전경 <사진=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

 

[서울시 실시간 교통정보 시스템 바로가기]

 

11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앞두고 서울시가 교통통제 등 도로 혼잡 홍보 비상에 들어갔다. 


콘서트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잼버리 폐영식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극심한 교통 정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오후부터는 상암동 일대를 우회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잼버리 콘서트 개최 관련정부 교통대책 시행에 따라 이용가능한 모든 홍보매체를 동원해 교통통제,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우선 TBS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안내 멘트와 교통정보 제공 방송을 15분마다 실시하고 방송 프로그램에 교통정보를 반복 안내해 교통통제 및 도로 혼잡 정보를 신속 전파한다.


또한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가용가능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총동원해 주요 교통정보와 대중교통 이용 안내 메시지를 반복 노출하며 교통통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합정역, 홍대입구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인근 주요 지하철 역사 미디어 보드 등 111개 자체 영상매체를 통해 교통통제를 안내하고 서울시 누리집, SNS, 내손안에 서울 등에 상세하고 밀도 있는 정보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톡 서울시 친구 47만 명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내손안에 서울 구독자 90만 명을 대상으로 뉴스레터를 발송한다.


도로전광표지(VMS),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토피스)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서도 정보를 송출한다.


아울러 120다산콜재단을 통한 정확한 안내 및 대응으로 교통통제 상황을 미처 접하지 못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교통통제 정보뿐 아니라 우회로, 대중교통 정보 등 상담 DB를 사전 공유해 정확한 응대를 하고 외국어 상담 지원을 통해 외국인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특히 외국어 상담을 22시까지 연장함해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 발생하는 외국어 상담 수요에도 적극 응대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갑작스러운 교통통제 상황으로 시민혼란과 불편이 우려되지만 서울을 방문한 전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행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실시간 교통정보 시스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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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최구길기자님에 의해 2023-08-11 10:15:54 사람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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