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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소각장 주민대표 간담회, 주민들 반발에 무산... 인천시 "조만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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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8일 중구 제2청사 회의실에서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권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입지선정 관련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열었으나 일부 단체의 반발로 무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입지를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인천시 폐기물 처리현황과 자원순환센터 확충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추진사항과 건립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었다.


또한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반대투쟁위가 주장하는 영종지역 5개 후보지 백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만든 자리였다. 


하지만 간담회 시작 전 일부 단체들이 간담회 진행을 거부하면서 마찰이 생겼고 더 이상 회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인천시는 이날 간담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연기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쟁이 되는 부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아가기 위해 조만간 간담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대한 많은 주민들과 단체의 목소리를 듣고 시에서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각장이 들어서는 곳과 아닌 지역에 차등 적용되는 부분, 소각장 지역에 대한 각종 혜택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주민 간담회는 갈등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듣기 희망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간담회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형식적인 설명회가 아니라 주민 의사를 존중하고 충분히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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