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119안전센터 착공... 산단 화재 대응력 향상

사진=독자 제공

사진=김포소방서 

6일 김포소방서 학운119안전센터가 착공됐다. 개청은 내년 9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청사 위치는 양촌읍 학운리 3911-1로 학운4, 학운4-1, 학운3, 학운6 산업단지 중심에 자리 잡으면서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학운센터는 센터장 1명, 진압대원 21명, 구급대원 9명 총 31명, 펌프, 탱크, 화학, 구급차 각 1대 총 4대의 차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사 신축에는 1,652평방미터 500평 부지 구입에 12억 6300만 원, 건축에 43억 6790만 원 총 56억 309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공은 경기도 건설본부 의뢰로 담을건설(대표이사 이장흠)이 맡는다.

김종묵 김포소방서장은 "그동안 산단 화재 대응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내년부터 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산단 입주기업들도 더욱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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