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의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점검 설명회 개최... “아이들 안전이 정책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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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이 5일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점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양곡, 마송, 은여울 3개 초등학교에 대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통학로 교통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경기도의원과 배강민·유매희·정영혜 김포시의원이 함께 참석했고 50여 명의 학부모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 관계자도 함께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박상혁 의원의 의뢰에 따라 지난 7월 각 학교별 통학로 안전 실태 조사를 진행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학교별 개선 필요 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
학교별 주변 교통환경 등에 따라 횡단보도, 표지판, 반사경 등 교통시설물부터 과속방지장비 설치, 도보 확대, 도로 개편 등 교통환경 개선 사항까지 광범위하게 검토했다.
박상혁 의원은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의 통학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기반으로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조사를 의뢰했고 학부모님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통학로 개선 필요 사항을 함께 논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들의 교통 안전 문제는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 시청이 의지를 갖고 예산 편성, 사업 집행을 해야하는데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오늘 나온 말씀들을 시의회를 통해 시청, 경찰서 등에 전달하고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통안전공단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해 주신 사항들에 공감한다”면서도 “문제를 알아도 바로 개선이 되지 않아 답답하다”, “모든 것이 한 번에 되지는 않겠지만 시급한 것 위주로 건의하면 신속하게 처리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기형 경기도의원은 “도비를 확보해도 시청의 미온적인 태도로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 여러 방법을 활용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나가겠다”고 말했고 배강민·유매희·정영혜 김포시의원 역시 “시의회에서 관련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점검해 나가겠고 관계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 사항을 보고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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