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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안양 꺾고 3위 껑충... 22일(일) 홈에서 전남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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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가 FC안양을 상대로 2023시즌 맞대결 전승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김포는 안양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팽팽하게 맞붙다가 전반 막판 안양의 브루노가 퇴장 당하며 김포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이어 후반 5분 김이석의 골을 시작으로 김성민에 이어 안양의 자책골까지 더해지며 3대 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김포는 승점 56점을 기록하며 지난 라운드보다 한 계단 상승한 3위로 올라섰다.


이날 김포는 2023 K리그 퀸컵에 출전하는 선수단 출정식과 함께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포토존과 체험부스, 서울발레시어터 하프타임 공연 등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흥겨운 경기장을 마련했다.


고정운 감독은 “안양의 전략과 전술을 잘 파악해 준비했고 중요한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은 선수들에게 정말 수고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플레이오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우리의 페이스대로 남은 경기를 할 예정이다”이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6경기 무패행진을 달린 김포는 한 주 휴식기를 거친 후 10월 22일(일) 홈에서 전남과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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