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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업무빌딩 사용 시작한 고양시... 이동환 시장, “간담회, 회의개최 장소로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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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이동환 고양시장“백석 업무빌딩 유휴공간 적극 활용” (1).jpg


“탄탄한 교육인프라 필요… 과학고 유치 위해 발로 직접 뛸 것”


18일 이동환 고양시장이 덕양구청에서 열린 현장간부회의에서 현재 비어 있는 백석 업무빌딩을 회의공간 등 예산절감에 적극 활용할 것을 각 부서에 주문했다.


이 시장은 “현 시청사는 40년 전 건립되어 협소한 관계로 10여 개 민간건물에 부서들이 흩어져 있으며 특히 회의·주차공간이 부족해 대내외 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청사 이전은 아직 추진단계에 있지만 현재 백석 업무빌딩 건립이 완료되어 유휴공간으로 남아있으므로 각종 내부 간담회, 회의개최 장소로 적극 활용하여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석 업무빌딩은 지하 4층, 지상 20층의 사무용 업무빌딩으로 설계되어 올해 4월 준공됐다. 5월에는 요진그룹으로부터의 기부채납을 마쳐 완전히 고양시 소유가 됐다.


시청사 이전은 아직 추진 단계로 경기도 투자심사, 이전 예산 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야 시청사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11일 업무빌딩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고 이 밖에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백석 업무빌딩 활용 및 운영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이 시장은 과학고 설립 추진에 대해 강한 의지도 나타났다. 


이 시장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탄탄한 교육 인프라가 선행되어야 한다. 외부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의지를 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고 설립이 결정될 때까지 발로 직접 뛰며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경기 교육청은 과학고 설립계획이 없었으나 시의 설득과 시민들의 성원으로 인해 올해 5월 추가지정 정책연구 결과에 따라 설립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이에 시는 고양시정연구원 주관으로  '고양시 특목고 설립 조사 분석 연구' 에 착수했으며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족도 준비하는 등 본격 추진에 나섰다.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고양시 관내 교사, 학생, 학부모 등 6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6.8%가 과학고 설립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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