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단신] 권역별 통장 정담회 개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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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 사우동장이 17일부터 20일까지 권역별 통장 정담회를 열고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 참석한 통장들은 각 마을 대표이자 동정의 협력자로서 지역 현안 및 주민 건의 사항을 전달하는 등 지역 상황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횡단보도 LED 유도등 설치, 비대면 주민등록사실조사 확대, 계양천 팔각정 부근 수로 안전난간 설치 건의 등이 접수됐으며 사우동은 위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여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사우동장 부임 초에 권역별로 통장 정담회를 진행했었는데 그때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동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됐었다”며 “항상 동정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고 좋은 의견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통장은 “소그룹별로 정담회를 진행하니 전체 통장회의 때는 할 수 없었던 말들을 부담없이 편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19일에는 제5기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영란, 민간위원장 노주현)가 출범하고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위촉식 및 제5기 협의체 민간위원장 선출에 이어 지역특화 사업 심의·의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4명의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노주현 위원이 앞으로 2년 동안 협의체를 이끌 위원장으로 추대되면서 제4기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
위촉된 위원은 임기 동안 지역복지를 이끌고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노주현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민·관협치기구로서 현재 특화사업으로 △ 사랑의 이불 빨래방 △ 고독사 예방을 돌봄플러그 △ 알찬끼니돌봄 △ 인생한컷! 장수사진 촬영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