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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휴게소, 229억 들여 지어놓고 민자전환"... 윤석열 테마주로 꼽히는 기업이 맡아 특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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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상혁 의원실 

 

 

24일 박상혁, 이소영 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남한강 휴게소’ 민간업체 선정 과정에 또다시 대통령 특혜 의혹이 있다며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강상면 대안 종점 1km 거리에 위치한 남한강 휴게소가 올해 8월 개업 4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돌연 민자로 전환했다.


총건설비 약 270억 원 중 229억 원(85%)을 도로공사가 투입해 이미 다 지어놓은 휴게소에 민간사업자는 15%만 투자하고 15년의 운영권을 보장받게 되는 셈이다.


재정고속도로 휴게소 207곳 중 이런 방식의 운영은 남한강 휴게소가 유일한데 선정된 민간업체 대표가 윤 대통령 대학 동문이라 소위 윤석열 테마주로 꼽힌 기업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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