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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다중운집시설 소방안전 저해 행위 기획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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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는 이달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9주간에 걸쳐 소방안전 저해 행위 근절을 위한 ‘다중운집시설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각종 행사 및 연말 성탄절 등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모이는 다중운집시설에 대한 단속을 통해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단속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 다중운집시설에 대해 김포소방서 소방사법팀이 불시 방문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수계 및 가스계 소화설비 밸브 차단·폐쇄 행위▲수신반 등 임의 조작 및 동력감시제어반 등 불능상태 방치▲피난 및 방화시설 등 폐쇄·훼손 행위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소방안전관리자 선임여부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이다.


오충환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안전을 담보로 한 관행적·고질적으로 지속되던 불법행위가 더 이상 김포시에서는 용납되지 않는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김포시민들과 김포시를 방문하는 방문객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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