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특수교육 현장 지원 방안 마련" 도의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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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현장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경기도의원과 머리를 맞댔다.
30일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연구모임 시즌2’ 김계순 대표의원, 한종우 의원, 유영숙 의원, 배강민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년 계획 및 특수교육 현장 인력 1,030명 증원 발표에 대응하기 위해 뭉쳤다.
조례연구모임 의원들은 지난 4월 장애 학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 이후 특수교육 현장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조례연구 모임에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을 초청하여 김포시 특수교육 현안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함께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숙 의원은 “현재 김포시는 특수교육 지원인력 부족과 학생 수 증가로 매년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교 설립과 특수교육지도사의 채용 및 지역별 인원 배정은 경기도교육청 소관으로 김포시에 특수교육의 현실과 문제점을 교육감 또는 교육청 관계자에게 전달되어 우선지원 될 수 있도록 의원님께서 힘을 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종우 의원과 배강민 의원은 인구에 비례해서 열악한 시설에 대한 대안 마련의 시급성과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적인 인력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계순 의원은 “기본 학습조차 어려운 장애인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다.
오세풍 의원은 “특수교육지도사 배치 및 시설 부족 등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특히 특수학교 교원의 배치기준을 법령에 따라 상향 조정 배치의 필요성과 특수교육지도사의 학급당 1명 배치 및 학생 수를 고려하여 추가 배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향후 조례연구모임에서 제안하는 내용을 담아 조례 제정,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계순 의원은 “향후 김포시 특수교육 현장 인력 우선 배치계획을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년 계획에 반영과 특수교육 현장의 근본적 문제점 개선을 위한 제2의 새솔학교 설립을 경기도교육청에 제안할 것이다. 또한 특수교육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조례에 담아 발의될 수 있도록 도의원님께 전달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행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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