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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도시철도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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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서장 김종묵)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 시 사회·경제적으로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지하철 김포골드라인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태세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종묵 서장은 25일 걸포역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들을 확인 후 도내 발생한 철도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을 당부했고 30일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김포시 철도운영팀과 도시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철도내 재난 발생에 따른 재난 대응계획 정보를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시철도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의 주요 내용은 ▲관계인 현장지도 및 안전 컨설팅을 통한 자율안전의식 강화▲화재 사례를 통한 재난발생 시 대처방안 논의▲관계인 비상연락체계 확보▲소방안전관리 운영사항 및 개선사항 논의 등이다.


김종묵 서장은 “지하철 역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로 화재 발생 시 지하 특성상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구조가 힘들다”며 “평상시 피난·대피 훈련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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