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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장승축제, 이천시 관동학교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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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민예총(이사장 이덕규)은 제7회 2023평화통일장승축제 ‘100년의 기억, 만년의 희망’을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이천시 독립운동의 산실이었던 관동학교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민예총이 주최하며 평화통일장승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이천시가 후원한다.


평화통일장승축제는 2017년 DMZ세계평화생태공원과 2018년 파주시 통일촌에서 민통선 주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장승제 아홉마당’ 축제로 시작하여 이후 매향리, 대추리와 같이 경기도의 생명과 평화의 상징인 지역들을 순회하며 경기민예총의 주요 문화예술축제로 성장해 왔다. 


올해 펼쳐지는 장승축제는 이천의 독립운동 기념사업회와 협력하여 경기도 이천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항일운동부터 분단까지 그리고 지금까지의 100년을 돌아보는 것과 함께 앞으로 백년이 백년을 돌 때까지 지켜야 할 우리의 가치를 심겠다는 취지로 ‘100년의 기억, 만년의 희망’이라는 타이틀로 기획되었다. 


관동학교 설립자의 후손인 이희철씨는 ‘장승이 세워지는 관동학교는 근대교육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설립된 이천 최초의 학교로서 이곳은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애국심을 고취하고, 농촌계몽에 앞장섰던 마을의 정신적 구심점’이었다고 술회하고 있다. 


평화통일장승축제의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덕규 (사)경기민예총 이사장은 “이번 장승축제는 지난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우리 선조가 지킨 이 땅의 평화를 면면히 지켜나가겠다는 다짐으로 만년의 희망을 깎고 새긴 평화통일장승을 관동학교 옛 교정에 세우고 기리는 의미 있는 축제다”라며 이천시민들과 경기도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번 <2023평화통일장승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예술축제의 현장으로 전통예술과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고자 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참가할 수 있다. 


*행사문의 : (사)경기민예총 031)235-6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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