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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버스 함께 타고 김포FC 응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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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김포FC를 응원하는 서포터즈 골든크루의 모습이다.jpg


김포FC는 다가오는 12일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천안시티FC와의 3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대대적인 원정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김포는 지난 홈에서 치뤄진 36라운드 전남전을 승리로 이끄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다. 


하지만 K리그2 플레이오프가 단판 경기로 진행되는 점과 무승부시 높은 순위의 팀이 올라가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현시점에서 가장 유리한 순위인 3위를 확정시키는 것이 또 하나의 과제다. 


김포가 정규리그 3위 확정을 위해 필요한 승점은 단 1점이다. 38라운드 천안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3위를 확정지으며 K리그2 플레이오프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다. 


물론 앞서 열리는 타 경기의 결과에 따라 확정이 될 수도 있지만 타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3위 확정을 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김포가 2전 2승으로 확실한 우위에 있다. 최근 천안의 경기력이 상승세라고는 하나 김포는 천안과의 마지막 대결에서까지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임한다는 입장이다. 


창단 첫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인 만큼 김포를 응원하고자 하는 팬들의 열정이 높다. 김포는 골든크루와 김포시민들을 위해 천안전 원정버스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응원가는 팬들을 위해 원정 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단 창단 최고 성적을 낸 김포를 응원하기 위해 원정버스 신청 오픈 6일만에 100여명의 신청자가 지원했을 정도로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 


원정버스는 8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 완료 후 신청 완료자에게 개별 문자 공지를 할 예정이다.


김포FC 관계자는 “올 시즌 김포가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천안 원정버스를 통해 더 많은 팬분들이 원정 경기에서 응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했다.


2주의 휴식기를 가진 김포는 12일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원정경기를 치른다.

 

#원정 #버스 #함께 #타고 #김포FC #응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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