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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체육회, 스포츠진흥대상 수상... 생활체육 활성화 및 꿈나무체육 지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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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9일 김포시체육회(회장 임청수)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지역사회 체육진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각 분야에서 기여한 스포츠 유관단체, 기업·브랜드 등 우수 공로자들을 위해 제정된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올해도 스포츠마케팅의 모범사례를 시상하고 전파하고자 뚜렷한 성과를 남긴 1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 체육진흥부문 대상은 김포한강마라톤대회, 이회택컵축구대회, 금쌀배 전국농구대회 등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선수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고 17개 초·중·고교 꿈나무체육 지원에 힘쓴 김포시체육회가 수상했다. 스포츠마케팅 부문 대상은 연령별 맞춤형 체육관 운영과 KBL 고양 소노 창단에 힘쓴 고양시청, 관광객 유치와 생활체육대회 개최에 앞장선 강진군청이 나란히 수상했다.


프로스포츠 마케팅 대상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받았다.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을 국제대회로 격상시켜 대회의 권위와 콘텐츠 가치를 높였다. 1958년 우리나라 최초로 여자농구팀을 창단하고 WKBL 출범 후 정규리그(14회)-챔피언결정전(11회) 최다 우승팀으로 거듭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은 프로스포츠 특별 대상을 수상했다.


프로축구 브랜드 대상은 K리그1 전북 현대가 받았다. 다양한 팬 친화적 이벤트로 프로축구 흥행 및 브랜드 제고에 이바지했다. LG 트윈스는 올 시즌 29년 만에 KBO리그 정규시즌 정상에 오르고, 구단 최초의 5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등을 달성해 프로야구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 KCC는 연고지 이전에 따른 KBL과 WKBL 구단의 홈구장 공동 활용 등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데 힘입어 남자프로농구 브랜드 대상을 올렸다.


스포츠행정 리더 대상은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쓴 인천광역시 중구,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의 영입과 스포츠행정 선진화에 앞장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체육인재개발원 유치 등에 힘쓴 김성 장흥군수가 수상했다. 생활체육 리더 대상은 시민 스포츠권 보장에 기여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에 돌아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 아침체인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 회복과 학교폭력 예방에 힘써 학교체육 리더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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