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행정
HOME  > 뉴스종합 > 행정

오세훈 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면담… 구리시 서울 편입 공식 논의

컨텐츠 정보

본문

김포 이어 두 번째 경기 자치단체장과 회동, 서울편입 추진의지 확인

두 도시 합동연구반 꾸려 편입 효과 등 객관적으로 분석 후 공개키로

서울편입 후 재정적 불이익 없도록 재정중립성 확보 정부 건의 예정

오세훈, "시민 삶의 질과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계속 연구・논의”

 

싸다 빠르다 쿠팡 장보기.jpg


오세훈 시장은 11월 1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을 만나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 등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에 이은 두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으로 앞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달 2일 기자회견을 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면담에서 “구리시는 예전부터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보호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도시개발이 억제되면서 자족도시의 역할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던 것도 사실”이라며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된다면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백 시장은 또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각종 지하철 연장 등 교통인프라가 향상되어 구리시민의 편익 증가와 함께 서울시도 구리시의 유휴지에 각종 공공시설 등을 이전하여 이전부지를 복합개발 할 수 있는 등 양 도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서울시와 구리시가 합동으로 연구반을 꾸려 제안에 대한 정밀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두 도시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시민 동의’를 전제로 한 논의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김포시 사례와 마찬가지로 서울시는 구리시와 함께 편입에 대한 효과 및 장단점 등을 정밀하게 심층 분석하기 위해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경기도 인접 지자체의 편입이 결정될 경우, 보통교부세 불교부, 국고보조사업의 차등보조율 적용 등 재정적 불이익이 없도록 정부에 ‘재정중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이므로 새로 편입되는 지자체도 보통교부세를 받지 못하게 되고 국고보조율도 타 광역지자체 대비 10~30%p 낮게 차등 적용받게 된다.


이와 같은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지방자치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관계 법령의 개정이 필요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포·구리시 등과 시작된 논의는 총선과 관계없이 선거 후에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서울 인근 지자체의 편입이 시민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싸다 빠르다 쿠팡 장보기.jpg

 

[관련기사] "경기도민 66.3%, '김포 등 서울시 편입' 반대"

 

[관련기사] 김병수 시장, “우리 운명은 우리가 결정... 서울 편입, 정치적 이유 빼면 가능”


[관련기사] 김포시, “서울 편입 되도 성장 유지... 세금 혜택ㆍ대입 특별전형 등 특별법으로 해소 가능"

 

[관련기사] 홍원길 의원, "김포 서울 편입 등 모든 당면과제는 도민의 뜻대로 해야"


[관련기사] “도의회 96%,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법 제정 찬성... 정부, 적극 지원 요청”


[관련기사] 김주영 의원, “이제는 국민의힘이 답할 차례... 5호선 예타 면제 당론 채택하라”

 

[관련기사] 임태희 교육감, "김포 서울 편입 간단히 후다닥 할 문제 아냐”


[관련기사] 김검시대, "유정복 인천시장은 김포의 배신자가 될 셈인가" 비판 성명


[영상-질의 답변 포함] 시민의힘, "김포는 김포다. 김포 팔아먹는 혹세무민 멈춰라" 주장


[영상-질의 답변 포함] "서울 편입 단 한 차례도 논의 없었다... 교통문제 먼저 해결해야"

 

[관련기사] 김포시의회 민주당, 검토보고서 제출 요구... "막연한 기대감과 부정확한 정보로 혼란 계속"


[관련기사] 경실련경기도협의회 지부들, "김포시와 광명시 등 서울시 편입 즉각 철회하라" 촉구


[관련기사] 민주당, 서울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법안 당론으로 채택


[관련기사]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비수도권 광역 경실련 “균형발전 역행하는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중단하라” 성명


[관련기사] 김병수 시장-시민들, 서울편입·5호선 등 밀도 있는 소통


[관련기사] 김병수 시장, "김포 정체성 안 사라져... 서울은 간판이 아니라 브랜드, 서로 윈윈"

 

[관련기사] 김포시의회 민주당, "단 한 차례도 논의 없었다... 교통문제 먼저 해결해야"


[관련기사] "김포 팔아먹는 혹세무민 멈춰라"... 시민의힘, 기자회견서 주장

 

[관련기사] 김포시, "JTBC 보도는 오보... 서울 편입 검토보고서 딩연히 있다"

 

[관련기사] 김병수 시장, “권한 보다 도시 발전이 중요, 지금이 김포의 기회

 

[관련기사] 조경태, "광역단체장이 자기 지역만 챙겨"... 김포 출마설은 부인

 

[관련기사] 홍철호 위원장, "수도권 젊은 가정들은 피해자, 교통이라도 서울과 똑같이 살게 해달라는 것 뿐"

 

[관련기사] 염종현 도의장, 김포 등 서울 편입론에 "시대착오적 행정구역 개편" 비판

 

[관련기사] 민주당, "5호선 김포연장 예타면제 당론 채택"


[관련기사] 경실련, "총선 매표용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중단하라"

 

[관련기사]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발족... 김기현, "지역별 거점 메가시티도 검토" 전국 흔들기 지속


[관련기사] 김동연, "간판만 갈아끼면 교통문제 해결되나"

 

[관련기사] 오세훈, "김포ㆍ서울시민 모두의 공감대와 동의로 논의 진행돼야" 신중 모드

 

[관련기사] 김동연, "서울 확장 주장은 대국민 사기극... 이제 尹대통령이 답해야"


[관련기사] 김포시, 서울 편입 등 현안 소통 의견수렴 순회 간담회... 11/7~27

 

[관련기사] 김포시, "서울 편입 되도 세수 큰 변동 없다" 반론


[관련기사] 임종성 민주 도당위원장, "김포 서울 편입, 김기현 대표가 틀렸다"

 

[관련기사] 유정복 인천시장, "김포시 서울 편입 구상은 허상, 무책임한 정치공학적 선거 표퓰리즘 정치 쇼 퇴출해야" 맹비난

 

[발행인칼럼] 김포 서울 편입 대찬성


[관련기사]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선 5호선 확정 후 통합논의" 제안

 

[관련기사] 서병수, “서울을 더 메가하게? 경쟁력 갉아먹는 짓... 지옥철 출퇴근 않도록 하는 게 정치가 할 일”

 

[관련기사] 국민 55.5% "김포 서울 편입 반대" Vs. "찬성" 33%

 

[관련기사] 이낙연, "김포 서울 편입 얘기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도박"


[관련기사] 홍철호, “김포시의 쓰레기 매립지화는 날조된 선동”

 

[관련기사] 김주영ㆍ박상혁, “모든 길 열려 있다. 단 5호선 확정ㆍ예타 면제, 매립장ㆍ소각장 기피시설 비이전이 전제조건”

 

[관련기사] 정왕룡, “김병수 시장, 억지 궤변 기만행위 중단해야”

 

[만평] 침 바르기?


[관련기사] 김포원총연, "89%가 서울 편입 희망" But "5호선 확정후 추진돼야"

 

[만평] 순서가 영...

 

[관련기사] 김동연, "김포시 서울 편입 주장은 참 나쁜 정치... 세계적 조롱거리, 대국민 사기극" 맹비난

 

[관련기사]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속도 내는 경기도... 국방산업·모빌리티 R&D벨트 조성 등 포천시 발전전략 제시

 

[만평] "야! 나도!"... 우후죽순 판도라의 상자

 

[종합] 봇물 터진 서울 편입론... 총선 승패 양날의 검

 

[여론조사] 서울시민 60%, "김포 등 서울 편입 반대"... TK 외 모든 지역에서 부정적

 

[관련기사] 국힘, 김포 서울 편입 특위 발족... "인근 도시 편입도 적극 검토"  

 

[관련기사] 오세훈, "주변도시 연담화는 자연스러운 현상.. 도움과 부작용 검토해 시민에게 제공"

 

[관련기사] 김동연, “황당한 국토 갈라치기... 5호선 연장에 힘 쏟아야” 

 

 

#구리시 #쳔입 #서울 #추진 #백경현 #시장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9,335 / 1 페이지

인기 기사


사람들


주말N


최근기사


중부데일리TV


포토


기고/칼럼


기자수첩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