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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길 도의원, "소상공인 사업정리와 재창업 지원 연결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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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코로나 이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는 사업들의 성과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더욱 분발해 줄 것을 제안했다.


현재 경기도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업을 정리할 때 지원하는 ‘소상공인 사업정리’ 사업을 통해 35억 원의 예산으로 2023년도 9월 말 현재 5개 분야별 사업정리 컨설팅 1,034개사, 사업정리 지원금이 재기장려금 및 점포철거비로 최대 300만 원을 573개 사에 지원하고 있다. 


홍 의원은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의 한 갈래인 ‘소상공인 사업정리’을 통해 재기로 이어지는 성과가 보여지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목표 사업량 완료라는 수치만으로 소상공인 경영활성화를 이끌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폐업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재기를 위한 발판이 되어야 한다. 경상원에서 진행 중인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과 연결해 사후관리가 돼야 한다”며 “소상공인 생애주기에 맞는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흥원이 어려움에 처한 경기도의 소상공인들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사업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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