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용 도의원, 소방드론 산업육성 계획수립 및 추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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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이 14일 양주소방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주시청에 전국에서 몇 없는 드론관련 정책부서가 존재함을 거론하고 소방서 차원에서 소방드론에 대한 정책시행 및 개발, 산업육성에 대한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양주시는 자족도시조성과에 드론 정책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인 ‘드론정책팀’이 있다. 지역내에 드론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드론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주업무이다.
현재 지자체에 드론관련 전략을 추진하는 곳은 많지만 전담조직이 설치된 곳은 몇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양주시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업무용 공용드론을 부서에 대여하고 ‘경기북부 드론규제 현황 및 완화전략 기초연구’ 연구과제를 제안해 경기연구원의 시·군 정책연구과제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드론에 대한 선구적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김 의원은 “양주시에 드론과 관련해서 전국에서 몇 없는 전담조직이 존재한다는 것이 양주소방서가 가진 큰 장점”이라며 “이참에 양주소방서가 양주시와 협업으로 소방서 차원에서 드론 정책 시행 및 개발, 나아가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양주시가 드론관련 산업 육성에 있어 기반을 다지는 단계이기 때문에 소방드론 분야와 동반성장을 하기에 적기임을 피력하며 “양주소방서에도 소방용 드론 개발 및 추진에 관한 부서를 신설하거나 여의치 않다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관련 부서를 양주소방서 내에 유치하는 방안”도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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