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 도의원, “국토부 GTX-D, E, F와 도지사 공약노선 차이 있어... 경기도 노선안 관철 위해 도지사가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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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이 14일 열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의 진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정영 의원은 “대통령께서 최근 GTX-A 탑승해 진행한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에서 GTX의 노선 연장과 신설 계획을 밝히면서 ‘GTX-D, E, F 노선은 대통령 재임 중에 예타를 비롯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바로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하신 것처럼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의 GTX-D, E, F 노선과 도지사 공약노선과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대응 방향을 수립하고 있느냐”며 “도가 추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내년 4월이면 준공되는데 의회와 소통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철도물류항만국에서 제출한 2023년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 지역정책과제로 GTX-D, E, F 노선과 도지사 공약 GTX-D, E, F 노선이 각각 사업구간, 연장, 총사업비에 차이가 있다.
철도물류항만국장은 “올 연말까지 GTX-D, E, F 도지사 공약 노선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마무리해 도의회에 사전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후 경기도 희망 최적 노선을 도출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국토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선을 제안받는 시기는 내년 5월로 예정하고 있다”면서 “국토부에 노선을 제안하기 전에 중요한 사항은 도의회에 즉시 보고하고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혈세 9억 7800만 원이 투입된 GTX-플러스 연구용역비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경기도의 노선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김동연 지사가 직접 국토부를 설득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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