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행정
HOME  > 뉴스종합 > 행정

김병수 시장, “5호선 노선 기준? 골드라인보다 빨라야"

컨텐츠 정보

본문


1-1 아파트간담회.JPG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의 세 번째 자리도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민들은 5호선의 진행상황과 서울편입으로 인한 김포시 발전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주로 질의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은 민선8기가 이어온 시민소통행정으로, 장기동·장기본동과 운양동에 이어 14일 구래동·마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 번째 자리가 열렸다. 


14일 마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래동·마산동 시민들을 만난 김병수 시장은 ▲5호선 연장 ▲서울시 편입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등 김포시 미래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경기도 분도가 되면 어디든 가야 하는데, 북도·남도·서울 중 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고 북도나 남도를 선택했을 경우 생활의 불편에 있어 대안 제시가 되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없다고 언급하며 같은 생활권인 서울편입을 주장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김포 서울편입이 이뤄졌을 때 서울이 세계적 해양도시로 진출할 수 있고, 김포 역시 변방이 아닌 해양도시 서울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5호선 진행에 있어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고 김포시민의 편의가 훼손되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시장은 “도시철도보다 5호선이 김포공항에 늦게 도착하면 혼잡률 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돌아가는 인천시의 5호선 노선(안)에 찬성할 수 없는 것이다. 5호선 노선의 기준은 김포시민의 편의 확보가 최우선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병수 시장은 편의시설 역시 도시성장과 궤를 같이 한다고 언급했다. 10년만에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김포가 인구성장보다 인프라구축이 늦는데 결국 인구가 늘고 상황이 바뀌면 자연스레 변화한다고 전하며, 이에 대해 김포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많다고 나오는데, 실제로 반대가 많을 경우 시에서는 어떻게 진행할 것이냐”고 질문했고 김 시장은 “김포시는 김포시민이 원하는 대로 움직인다. 우리 시도 여론조사를 하고 있고 여러 군데서 여론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 그 결과들 다 보고 이야기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다른 시민은 “김포시가 교통, 교육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서울편입이라 생각한다. 서로 주고 받을 때 편입이 가능할 것인데 서울시는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나”고 물었고 김 시장은 “김포를 품었을 때 서울이 가질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지정학적 위치상 김포서울편입의 편익이 높다. 서울은 해양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고 한강 전체를 가지고 활용을 할 수 있다. 김포의 많은 가용지로 서울이 과밀을 해소하거나 새로운 산업을 일으킬 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 시민은 “입법, 재정 문제들이 있지만 결국 타이밍이 중요하다. 5호선 타고 서울로 나들이갈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린다. 시장님께 격려의 박수 보낸다”고 언급해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은 관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15일 김포본동(걸포,북변)-(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 19:30) ▲17일 김포본동(감정동)-(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 19:30) ▲21일 사우동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19:30) ▲23일 풍무동 -(풍무동 행정복지센터 19:30) ▲24일 고촌읍-(고촌읍 행정복지센터 19:30) ▲27일 월곶면 하성면-(하성면 행정복지센터 14:00) ▲27일 통진읍, 양촌읍-(통진읍 행정복지센터 19:30) ▲28일 대곶면-(대곶면 주민자치센터 10:30)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싸다 빠르다 쿠팡 장보기.jpg

 

[관련기사] 김포시, "JTBC 서울 편입 관련 보도는 편파·오보"... 언론중재위 정정보도 신청

 

[관련기사] 김병수 시장, "김포 서울 편입, 정말 좋은 기회... 얼마든지 서울시장한테 권한 드릴 수 있다"

 

[관련기사] 이기형 도의원, “김포 서울로 편입 시 건설 중인 철도 관련 지방비 분담률 커져”


[관련기사] 인천 GDY 시민연합, "김포만 과도한 특혜… 인천공항발 GTX-D 단독 추진해야" 주장

 

[관련기사] 성난 시민들, "유정복 배신자, 김포시민께 사과하라"


[관련기사] 김포 국힘 시의원들, "김주영.박상혁 의원, 서울 편입 명확한 입장 밝혀라"


[관련기사] 오세훈 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면담… 구리시 서울 편입 공식 논의

 

[관련기사] "경기도민 66.3%, '김포 등 서울시 편입' 반대"

 

[관련기사] 김병수 시장, “우리 운명은 우리가 결정... 서울 편입, 정치적 이유 빼면 가능”


[관련기사] 김포시, “서울 편입 되도 성장 유지... 세금 혜택ㆍ대입 특별전형 등 특별법으로 해소 가능"

 

[관련기사] 홍원길 의원, "김포 서울 편입 등 모든 당면과제는 도민의 뜻대로 해야"


[관련기사] “도의회 96%,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법 제정 찬성... 정부, 적극 지원 요청”


[관련기사] 김주영 의원, “이제는 국민의힘이 답할 차례... 5호선 예타 면제 당론 채택하라”

 

[관련기사] 임태희 교육감, "김포 서울 편입 간단히 후다닥 할 문제 아냐”


[관련기사] 김검시대, "유정복 인천시장은 김포의 배신자가 될 셈인가" 비판 성명


[영상-질의 답변 포함] 시민의힘, "김포는 김포다. 김포 팔아먹는 혹세무민 멈춰라" 주장


[영상-질의 답변 포함] "서울 편입 단 한 차례도 논의 없었다... 교통문제 먼저 해결해야"

 

[관련기사] 김포시의회 민주당, 검토보고서 제출 요구... "막연한 기대감과 부정확한 정보로 혼란 계속"


[관련기사] 경실련경기도협의회 지부들, "김포시와 광명시 등 서울시 편입 즉각 철회하라" 촉구


[관련기사] 민주당, 서울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법안 당론으로 채택


[관련기사]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비수도권 광역 경실련 “균형발전 역행하는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중단하라” 성명


[관련기사] 김병수 시장-시민들, 서울편입·5호선 등 밀도 있는 소통


[관련기사] 김병수 시장, "김포 정체성 안 사라져... 서울은 간판이 아니라 브랜드, 서로 윈윈"

 

[관련기사] 김포시의회 민주당, "단 한 차례도 논의 없었다... 교통문제 먼저 해결해야"


[관련기사] "김포 팔아먹는 혹세무민 멈춰라"... 시민의힘, 기자회견서 주장

 

[관련기사] 김포시, "JTBC 보도는 오보... 서울 편입 검토보고서 딩연히 있다"

 

[관련기사] 김병수 시장, “권한 보다 도시 발전이 중요, 지금이 김포의 기회

 

[관련기사] 조경태, "광역단체장이 자기 지역만 챙겨"... 김포 출마설은 부인

 

[관련기사] 홍철호 위원장, "수도권 젊은 가정들은 피해자, 교통이라도 서울과 똑같이 살게 해달라는 것 뿐"

 

[관련기사] 염종현 도의장, 김포 등 서울 편입론에 "시대착오적 행정구역 개편" 비판

 

[관련기사] 민주당, "5호선 김포연장 예타면제 당론 채택"


[관련기사] 경실련, "총선 매표용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중단하라"

 

[관련기사]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발족... 김기현, "지역별 거점 메가시티도 검토" 전국 흔들기 지속


[관련기사] 김동연, "간판만 갈아끼면 교통문제 해결되나"

 

[관련기사] 오세훈, "김포ㆍ서울시민 모두의 공감대와 동의로 논의 진행돼야" 신중 모드

 

[관련기사] 김동연, "서울 확장 주장은 대국민 사기극... 이제 尹대통령이 답해야"


[관련기사] 김포시, 서울 편입 등 현안 소통 의견수렴 순회 간담회... 11/7~27

 

[관련기사] 김포시, "서울 편입 되도 세수 큰 변동 없다" 반론


[관련기사] 임종성 민주 도당위원장, "김포 서울 편입, 김기현 대표가 틀렸다"

 

[관련기사] 유정복 인천시장, "김포시 서울 편입 구상은 허상, 무책임한 정치공학적 선거 표퓰리즘 정치 쇼 퇴출해야" 맹비난

 

[발행인칼럼] 김포 서울 편입 대찬성


[관련기사]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선 5호선 확정 후 통합논의" 제안

 

[관련기사] 서병수, “서울을 더 메가하게? 경쟁력 갉아먹는 짓... 지옥철 출퇴근 않도록 하는 게 정치가 할 일”

 

[관련기사] 국민 55.5% "김포 서울 편입 반대" Vs. "찬성" 33%

 

[관련기사] 이낙연, "김포 서울 편입 얘기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도박"


[관련기사] 홍철호, “김포시의 쓰레기 매립지화는 날조된 선동”

 

[관련기사] 김주영ㆍ박상혁, “모든 길 열려 있다. 단 5호선 확정ㆍ예타 면제, 매립장ㆍ소각장 기피시설 비이전이 전제조건”

 

[관련기사] 정왕룡, “김병수 시장, 억지 궤변 기만행위 중단해야”

 

[만평] 침 바르기?


[관련기사] 김포원총연, "89%가 서울 편입 희망" But "5호선 확정후 추진돼야"

 

[만평] 순서가 영...

 

[관련기사] 김동연, "김포시 서울 편입 주장은 참 나쁜 정치... 세계적 조롱거리, 대국민 사기극" 맹비난

 

[관련기사]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속도 내는 경기도... 국방산업·모빌리티 R&D벨트 조성 등 포천시 발전전략 제시

 

[만평] "야! 나도!"... 우후죽순 판도라의 상자

 

[종합] 봇물 터진 서울 편입론... 총선 승패 양날의 검

 

[여론조사] 서울시민 60%, "김포 등 서울 편입 반대"... TK 외 모든 지역에서 부정적

 

[관련기사] 국힘, 김포 서울 편입 특위 발족... "인근 도시 편입도 적극 검토"  

 

[관련기사] 오세훈, "주변도시 연담화는 자연스러운 현상.. 도움과 부작용 검토해 시민에게 제공"

 

[관련기사] 김동연, “황당한 국토 갈라치기... 5호선 연장에 힘 쏟아야” 

 

 

#김병수 #시장 #5호선 #지하철 #노선 #기준 #노선안 #김포시 #인천시 #빨라야 #골드라인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9,335 / 1 페이지

인기 기사


사람들


주말N


최근기사


중부데일리TV


포토


기고/칼럼


기자수첩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