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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본동새마을회, 관내 취약계층 위해 무, 배추, 라면 40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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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회 이웃돕기 사진1.jpg


김포시 장기본동새마을회(지도자회장 황기환, 부녀회장 김영은)가 10일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목표로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무, 배추, 라면 40박스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장기본동 새마을회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아침 일찍부터 모여 무와 배추를 하나씩 정성스레 포장하고 오후에는 홀몸노인 가구를 포함한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김영은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부쩍 추워진 가을아침 일찍부터 나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화 장기본동장은 “해마다 바쁜 가운데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활동이 작은 씨앗이 돼 더 많은 지역과 사람들 속에 확산되서 따뜻한 정이 넘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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