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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충식 도의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내부 만족도 54점... 직원 불만 높으면 외부고객 만족도 하락”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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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0 윤충식 의원, 내부 만족도 54점, 경기콘텐츠진흥원 조직 관리 전반 강력 질타 (1).jpg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20일 경기콘텐츠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조한 내부 만족도 결과를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16일 도가 발표한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만족도가 매우 낮다”고 지적하고 “사업추진 시 구성원 의사소통 및 업무협의를 강화해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외부고객 만족도가 평균을 밑돌고 내부고객 만족도는 54점으로 22개 기관 중 20위 최하위권이라 말하며 “내부고객 만족도는 근무 여건이나 직장 내 분위기 등 직원들 불만이 높은 것이며 이는 외부고객 만족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가 있다”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한 개선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직원들의 업무분장, 조직문화, 복지 등 전반적 상황을 분석하여 내년에는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추가 질의에 나선 윤 의원은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의 도민참여인원을 보면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고 말한 뒤 “오프라인 교육은 지역별 영상미디어센터 분산 교육으로 경기 외곽지역의 참여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다큐멘터리 전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보다’를 실제 사용을 해 보니 불편함이 많았다”고 밝히며 “사용자 접근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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