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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편입, 김포시민 10명 중 5명 찬성... 4명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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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사우·풍무 62.3% 최다... 북부지역, 반대가 10.6%p 높아

국민의힘 지지층 80% 찬성... 민주당 지지층은 60.9%가 반대

500명 휴대전화 조사...김포시 조사는 찬성 68%, 반대 29.7%



김포신문이 13~1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포시민의 과반수가 서울편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찬성 응답비율이 52.6%로 높았지만 반대한다는 답변도 43.4%나 나와 향후 여론의 방향이 주목된다. 이번 조사에서 편입 가능성은 묻지 않았다.


앞서 김포시가 15~16일 이틀 간 조사한 결과 서울시 편입 찬성은 68%, 반대는 29.7%였다. 김포신문 조사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ARS였고 김포시는 유선RDD 100% ARS였다는 점에서 조사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단순 비교하면 하루이틀 새 찬성 응답은 늘고 반대 답변은 준 셈이다.    


김포신문은 20일 ‘김포시 현안이슈’에 대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 남도·북도 분도 : 찬성 31.9%, 반대 54.3% ▲김포시 서울편입 : 찬성 52.6%, 반대 43.4% ▲정당지지도 : 더불어민주당 38.3%, 국민의힘 35.8%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에 대한 견해 : 폐지해야 한다 55.5%, 유지해야 한다 24.0%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로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보정방법은 2023년 9월 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응답률은 6.9%.


지역별 분석에서 가선거구는 고촌읍과 사우·풍무동, 나선거구는 김포본동·장기동, 다선거구는 구래동, 통진·양촌읍, 대곶‧월곶‧하성면, 라선거구는 장기본동과 마산·운양동이다.




■ 경기도 분도 반대 54.3%, 찬성 31.9%


김포시민들은 경기도를 남도와 북도로 나누는 것에 대해 ▲찬성 31.9%(매우 12.2%, 다소 19.7%) ▲반대 54.3%(다소 11.9%, 매우 42.4%)로 반대가 찬성보다 1.7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무응답 : 13.7%) 분도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성별을 보면 ▲남성(찬성 33.8% vs 반대 54.9%) ▲여성(30.1% vs 53.8%) 모두 반대가 각각 21.2%p, 23.6%p 높았고 세대별로는 ▲18/20대(찬성 35.0% vs 반대 (51.8%) ▲30대(34.1% vs 47.2%) ▲40대(38.0% vs 52.3%) ▲50대(25.5% vs 59.3%) ▲60대+(27.7% vs 58.9%) 등 전 세대에서 반대가 두 자릿수 더 높은 가운데 특히 50대 이상에서 반대여론이 비교적 높았다.  


지역별로는 ▲가선거구(찬성 31.2% vs 반대 54.1%) ▲나선거구(34.0% vs 58.3%) ▲다선거구(33.8% vs 49.9%) ▲라선거구(28.7% vs 56.5%) 모두 찬성은 30% 안팎에 그친 반면 반대는 50% 안팎에 달했다.  


정파별로는 ▲민주당(찬성 37.3% vs 반대 53.5%) ▲국민의힘(24.9% vs 59.2%) ▲무당층(30.7% vs 50.9%) 등으로, 민주당 지지층을 포함한 전 계층에서 반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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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서울편입 찬성 52.6%, 반대 43.4%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52.6%(매우 47.1%, 다소 5.5%) ▲반대 43.4%(다소 7.3%, 매우 36.1%)로 찬성이 반대보다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난 9.3%p 높았다(무응답 : 4.0%).


성별로 ▲남성(찬성 46.6% vs 반대 50.9%)은 반대가 4.3%p 소폭 높은 반면, ▲여성(58.6% vs 35.9%)은 찬성이 22.6%p 높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세대별로는 ▲30대(찬성 53.6% vs 반대 43.2%)와 ▲60대+(66.3% vs 29.3%)에서는 찬성이 각각 10.4%p, 37.1%p 높은 반면, ▲18/20대(44.6% vs 46.5%) ▲40대(46.2% vs 52.3%) ▲50대(47.1% vs 49.5%)에서는 반대가 근소하게 높았다. 


지역별로는 ▲가선거구(찬성 62.3% vs 반대 34.7%) ▲나선거구(53.6% vs 44.5%) ▲라선거구(53.7% vs 41.3%)에서는 찬성이 과반을 상회했고 ▲다선거구(41.9% vs 52.5%)에서만 반대가 10.6%p 높았다. 특히 서울에 가장 인접한 가선거구(고촌읍, 사우‧풍무동)에서 서울편입 찬성 응답이 62.3%로 가장 높고 서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다선거구(구래동, 통진‧양촌읍, 대곶‧월곶‧하성면)는 반대가 52.5%에 달해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파별로는 ▲민주당(찬성 33.4% vs 반대 60.9%) 지지층과 ▲무당층(37.6% vs 57.9%)에서는 반대가 60% 안팎에 달한 반면 ▲국민의힘(84.1% vs 14.8%)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80%를 웃돌았다.




■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보다 우세


김포시민들은 ▲민주당(38.3%) ▲국민의힘(35.8%) ▲정의당(2.1%) 순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2.5%p 근소하게 앞섰다(기타 정당 : 2.4%, 무당층 : 21.4%).


세대별로 ▲18/20대(민주당 41.2% vs 국민의힘 23.6%) ▲40대(46.0% vs 28.5%) ▲50대(49.0% vs 29.1%)에서는 민주당이 두 자릿수 격차로 우위를 보인 반면, ▲30대(25.8% vs 40.3%)와 ▲60대+(30.2% vs 51.2%)에서는 국민의힘이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섰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나선거구(민주당 38.6% vs 국민의힘 30.2%) ▲다선거구(41.5% vs 33.1%), 국민의힘은 ▲가선거구(36.1% vs 38.4%) ▲라선거구(36.6% vs 40.8%)에서 각각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참고로 지난 6월(2023.6.30~7.1) <김포신문> 창간특집조사 대비 민주당(44.2% → 38.3%)은 5.9%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29.9% → 35.8%)은 5.9%p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해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에 대해서는 ‘성역없는 수사를 위해 폐지해야 한다(55.5%) vs 정치탄압 방지를 위해 유지해야 한다(25.0%)’로,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2.2배 높았다(무응답 : 19.5%).


전 계층에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높은 가운데 세대별로 ▲18/20대(폐지 53.0% vs 유지 18.8%) ▲30대(56.0% vs 20.0%) ▲40대(56.9% vs 28.8%) ▲50대(56.3% vs 32.4%) ▲60대+(54.8% vs 23.0%) 모두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50%를 웃돌았다. 정파별로는 ▲민주당(폐지 47.6% vs 유지 37.7%) ▲국민의힘(68.9% vs 16.3%) ▲무당층(52.6% vs 14.5%) 등 정파를 불문하고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김포신문>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11월 13일~11월 14일 이틀간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김포신문>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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