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 제19기 김포문화대학 70여 명 수료
컨텐츠 정보
본문
김포 어르신 70여명이 문화배움으로 나이테 하나를 더 완성했다.
김포문화원(원장 박윤규)이 지난 14일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제19기 김포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9기 김포문화대학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수업을 진행해왔다.
수업은 교양, 전통, 선비의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으며, 지난 5월 30일 파주 DMZ일원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온 바 있다.
이날 수강생들은 책례에 대해 학습했고 총 74명의 수강생이 30회차의 모든 수업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수강생 중 성실하거나 타의 모범이 된 14명에게는 각각 모범상, 공로상, 개근상, 정근상이 수여됐다.
한 수강생은 “지금까지 너무 뜻깊은 수업에 참여한 것 같다”며, “의미 있는 교육이라면 몇 번이고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문화원은 책례수업과 연계하여 진행한 수료식에서 수강생들을 축하하고 사라져가는 옛 문화인 ‘책거리’를 재현하는 의미로 떡을 답례했다.
박윤규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업을 들었던 진지한 자세, 체험활동의 즐거움, 문화탐방의 설렘도 오래 기억에 남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포문화대학은 2003년부터 ‘김포여성문화대학’으로 시작하여 2009년 ‘김포문화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