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김포문화재단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2023 김포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알.쓸.예.상>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활동 협력 및 권익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김포 아트홀 세미나실에서 김포예술인 및 예술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대중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김포 지역 예술인들과 재단 관계자 등 총 120명의 참여해 안정적인 예술 창작 활동에 꼭 필요한 실무상식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계약 및 저작권 ▲문화예술단체 SNS 홍보법 ▲예술인 고용보험 ▲공모사업 기획서 작성 A to Z 4가지로 진행되고 각 특강들은 문화예술분야 15년 이상 경력의 강사진들이 진행함으로써 교육내용에 대한 전문성과 관련 사례들로 보다 풍부하고 세부적인 내용들로 진행됐다.

또한 계약 및 저작권 강의는 한국 예술인 복지재단의 ‘찾아가는 예술인 권리보호교육’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김포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예술인들이 활동하면서 필요한 법률적인 내용들을 다룸으로써 참여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고, 예술 활동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포문화재단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다채롭고 전문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