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의원, "경기도 홍보 체계 개선해 효율성 높여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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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이 23일 열린 경기도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도 홍보 체계를 개선해 효율성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인터넷뉴스인 경기뉴스광장의 홍보내역을 보면 도 670건에 비해 도의회는 5% 37건에 불과하다”며 “도의회의 홍보 비중을 좀 더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도정소식지인 ‘나의 경기도’의 편집위원회가 1년에 단 한 번만 열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매 호마다 위원회 구성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마련해 보다 나은 도정소식지가 구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1400만 경기도민 가운데 도정소식지 웹진을 받는 구독자가 3천여명에 불과한데 너무 부족한 숫자”라며 “도민 대상 웹진 구독자를 늘리고 도의원에게도 관련 내용을 전달해 도 소식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원일 홍보기획관은 “편집위원회의 의견을 더 듣도록 하고 웹진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 김영기 의원은 “중요한 내용을 홍보할 때 광고비로만 쓸 게 아니라 기획보도 등도 연계해 통합적인 홍보가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욱 대변인은 “전반적인 홍보가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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