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경남과 K리그 승강PO 단판 승부... 고정운, "반드시 승리"

김포FC의 2023 하나원큐 K리그2 플레이오프 상대가 경남FC로 정해졌다.

2023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펼쳐지는 단판 승부인 만큼 김포는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전력을 동원해서 반드시 승강전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 2년 차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포지만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이 기세를 살려 K리그1 승격에 도전하고자 하는 만큼 김포 선수단의 기세가 대단하다. 

김포를 응원하는 김포시민과 팬들도 승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이날 경기에서 엄청난 응원 열기를 내뿜을 기세다.

이번 시즌 김포는 2023시즌 K리그2 득점왕 루이스를 중심으로 매서운 공격을 이끈 남미 트리오의 활약과 함께 중원을 지키는 장윤호, 김이석 그리고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최재훈까지 합세하면서 짜임새 있는 플레이가 예상된다.

또한 김태한, 조성권 등 K리그를 통틀어 최소실점을 자랑하는 수비라인의 경기력은 올 시즌 완벽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이번 시즌 최고의 수문장 박청효의 활약까지 놓고 본다면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김포의 전력은 충분히 기대하게 만든다.

고정운 감독은 “상대가 누구든지 김포 특유의 강한 압박을 필두로 나설 예정"이라며 "경기에 임하는 모든 선수가 공·수를 함께하는 플레이로 상대할 것이다. 반드시 승리해서 김포시민, 팬들과 함께 승강 플레이오프로 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경기는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진행되며 김포 해병2사단의 단체응원으로 분위기를 올리고 후원사 중 하나인 휴테크의 최고급 안마의자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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