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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법인카드 의혹 제보는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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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5 유영두 의원 “이재명 법인카드 의혹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해야” (1).JPG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측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을 폭로한 공익제보자를 경기도가 보호 및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5일 열린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감사관은 공익제보 보호·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고 있다. 2024년도 예산안에는 관련 사업비로 1억 5200만 원이 편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전 지사 측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등 검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 사건 관련해서는 왜 공익제보자인 조명현 씨를 보호하고 지원하고 있지 않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유 의원은 또 “전 경기도청 비서실 공무원인 조명현 씨에 대해서 주요 언론들이 공익제보자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공익제보자로 인정하지 않는 듯하다”며 “대표적인 공익제보자에 대해 보호 및 지원을 하지 않는다면 공익제보자 관련 예산이 왜 필요한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지고 있는 도지사에 대해 공익제보를 한 사람을 보호하고 지원해야만 경기도의 공익제보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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