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래동 시립아이파크어린이집 원아들이 김장김치 11통을 담가 구래동에 기탁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나눔활동은 아이들에게 전달만 하는 나눔이 아니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미 아이파크어린이집 원장은 “김장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장을 보고 직접 김장을 했다”며 “아이들과 나눔의 현장을 함께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나눌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아 11명이 직접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