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고양시 동산동 나라찬부부 태권도장 관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창릉동사무소에 햇반 380개를 기부했다.
박기수 관장은 “태권도장 어린이들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기쁘다”며 “힘든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숙연 창릉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라찬부부 태권도장 관장님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햇반을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