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동 심덕경로당 어르신들, 폐지수집으로 모은 성금 81만 6,030원 이웃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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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석남동 소재 심덕경로당(회장 김진석) 어르신들이 관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폐지 수집으로 어렵게 모은 성금 816,030원을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심덕경로당은 소일거리로 회원들이 동네를 돌면서 환경정비를 하고 버려진 동네의 폐지를 모아 일정량이 되면 되팔아 기부를 하는 방법으로 작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다섯 번의 후원으로 총 348만 1,030원의 적지 않은 금액을 기부해왔다.
해당 기부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거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석 심덕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과 십시일반 이뤄낸 성과를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었다. 여력이 되는 한 석남2동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자 석남2동장은 “모아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계절 내내 구슬땀을 흘려주신 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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