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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삼 씨와 딸 이지민 양, 겨울이불 30채 고촌읍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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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영삼 씨와 딸 이지민 양이 고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우, 장동호)에 겨울이불 30채와 핫팩 250개를 기탁했다. 


이영삼 부녀는 올해 선풍기 25대를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쌀 100포를 전달하는 등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삼 씨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 기쁘다. 이번 기부를 통하여 딸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더없이 큰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창우 공공위원장은 “이영삼, 이지민 기부자께서 항상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해당 이불은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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