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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서구의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엉터리 용역,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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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보도자료(서지영 의원 구정질문) (1).jpg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이 11일 진행된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향후 계획을 묻는 구정질의를 했다.


서지영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개선 및 기준 수립 용역’ 결과보고서에 대해 여러 의혹이 있어 자체감사를 요구했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해당 사안을 ‘완료’ 처리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서 의원은 해당 용역 결과보고서에 사용된 2020년~2021년 횡단중 사망사고 데이터, 보행자 사고다발지역, 횡단보도 대기자수 현장조사 자료 등 데이터가 사실과 다르게 사용된 점과 서구의 2022년 빅데이터 자료를 미반영한 점 등을 분석하며 세세하게 지적했다.


서 의원은 여러 근거를 종합했을 때 북쪽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용역 결과보고서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며 용역 결과가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는 지 질의했다.

 

이에 강범석 구청장은 “용역의 완벽성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결과 자체를 부정할 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정작 주민이 원하는 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엉터리 용역에 예산을 낭비하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서 의원은 "한정적인 재원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하며 구정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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