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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US 한미연합회 김포지회 창립 2주년 기념식 성황... "공조, 결속,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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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US 한미연합회 김포지회(지회장 이정길) 창립 2주년 기념식이 12일 오전 김포시 월곶면 청룡회관에서 열렸다. 

 

2022년 7월 15일 창립한 아쿠스 김포지회는 지난 2년 간 154차례의 정기 월요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대성 한미연합회 한국본부 회장과 성북지회 등 각 지회장은 물론 조한승, 김경태, 박윤규, 김명섭, 조성일 고문, 홍기훈 춘당장학회 이사장, 강경구 전 김포시장, 유영록 전 김포시장, 이용준 전 김포시의회 의장, 홍원길 도의원, 이기형 도의원, 김시용 도의원, 이용기 김포시전국향우회연대 의장 등 100여 명의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송대성 아쿠스 한국본부 회장은 본 행사에 앞서 "김포지회는 이정길 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한미 양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및 번영과 평화를 위한 애국운동에 헌신하여 왔으며 특히 아쿠스 부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바 창설 2주년을 맞이하여 그 기여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의 뜻을 새긴다"며 김포지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 회장은 또 "지난해 한미연합회가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됐는데 신경란 김포지회 사무국장님이 행정사라는 전문성을 가지고 지회나 본부를 구분하지 않고 어떨 때는 밤늦게까지도 와서 구체적인 법과 행정 절차에 대해 성의를 다해서 해주셨다. 남다른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지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김포지회가 창설 2년 만에 명실상부한 최고의 지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함은 물론 아쿠스 한국본부 체제 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며 신 사무국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정길 김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대성 회장께서 '애국은 정년이 없다. 그리고 애국은 행동이다'라고 말씀하신다. 당연히 맞는 말씀"이라며 "오늘 송대성 회장님의 생생한 증언이 있을 것이다. 그걸 잘 들어보시고 또 모처럼 이렇게들 오셨는데 아쿠스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홍기훈 춘당장학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오늘 김포지회 2주년 행사가 아니고 중앙회 전국 행사 같은 그런 느낌을 받고 있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정말로 나라 걱정하는 분들 많은데 한 가지 길밖에 없다. 이제 한미 공조만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한미연합회 아쿠스가 앞장서서 나라를 걱정해 주시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나가려고 애쓰시는 그 정신을 전 국민이 같은 마음을 가져서 태극기와 성조기 아래 똘똘 뭉쳐서 정말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갔으면 하는 게 제 소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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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전 김포시장도 축사에서 "애국하시는 우리 송대성 회장님을 비롯한 각 지역의 지회장님들 임원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서울시 광화문에 태극기를 게양대를 100m로 하겠다고 하니까 그걸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100m를 하건 200m를 하건 애국이다. 태극기 하나 보고도 애국심이 절로 나는 건데 국기 계양대를 높이 100m로 올린다고 반대를 한다.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어렸을 때 하기식을 하면 돌아서서 가슴에 손을 얹고 국기가 보이지 않는데도 가슴에 손을 댄 생각이 나는데 이제 그런 거를 봤을 때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이 정말 애국자시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강 전 시장은 또 "좀 이따가 애기봉에 가시게 되는데 우리 남한과 북한에 흐르는 조강의 폭이 (불과) 1,304m다. 크게 악만 써도 들릴 정도인데 거길 가보시면 아마 만감이 교차하실 것"이라며 "6.25 때 수도 서울을 뺏겼다가 3개월 후에 수복이 됐다. 인민군이 정치를 했을 때 거기에 잠시 도와주고 시키는 대로 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시키는 대로 부역을 했다고 붙잡아다가 창고에 가둬서 전부 총살시킨 그런 예가 많다. 김포에도 곳곳에 총살을 당한 분들이 많다. 그런 뼈아픈 일이,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말아야 된다. 그리고 애국심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수 있는 그런 (것이다.) 우리 아쿠스가 점차 전 국민에게 그런 정신을 길러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종관 성북지회장은 "요즘 TV를 볼 맛이 안 난다. 보면 화가 난다. 자기가 조금 불리하면 전부 대통령이고 검찰이고 다 탄핵한다고 난리를 친다. 마음이 요즘 상당히 불편한데 애국자들이 모이는 이 모임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 작은 수지만 앞으로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좋은 나라가 앞으로 오겠다 그런 생각을 한다"며 "다 마음이 서로 통하니까 기쁘다.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시고 초청해 주신 김포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참석자들의 축사 후 이정길 지회장은 "평소 지극한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셨기에 아쿠스 한미연합회 김포지회 창립 2주년을 맞아 그 큰 뜻을 기린다"며 지난 6월 5일 별세한 심형찬 고문에게 김포지회 평생회원 1호 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신승호 김포지회 홍보국장은 "미국과 결속을 위해 국민적 차원에서 노력하고 다 함께 힘을 합하여 훌륭한 유산을 만들고 발전시키자"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송대성 회장은 다시 연단에 올라 특강을 펼쳤다. 송 회장은 "한미 결속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결정짓는 하나의 사회간접자본이다. 한미 결속이 없으면 발전도 안 되고 아무것도 안 된다는 소리"라며 "미국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해방된 이후 지금까지 70년 동안 절대적인 변수였다. 미국하고 어떤 관계를 갖느냐에서 우리의 역사는 정말 결정적인 여러 가지 일이 너무 많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휴전 상태니까 이걸 종전선언을 하고 그 다음에는 주한미군 철수를 하고 한미동맹을 파괴시키고 그 다음에는 공산당으로 완전히 통일하는 과정 이걸 갖다가 지금도 저 미국에 있는 친북적인 좌파들은 이걸 위해서 미 의회에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아쿠스는 그걸 방해하고 못하게 (하고 있다.) '만약에 여기에 동조하면 너 정치인으로 당선 안 시키겠다.' 지금 이런 격렬한 투쟁을 미국서도 하고 있는 것이 우리 아쿠스"라고 역설했다.


송 회장은 또 "미국은 정말 앞으로 한 200년 정도는 지구촌에서 누구도 못하는 초강대국으로 유지가 될 것"이라며 "중국은 발버둥치고 따라오려 해도 50여 소수 민족으로 돼 있고 언제 터질지도 모른다. 또 기러기형 발전 모델인데 아주 발달된 상해라든가 북경은 뉴욕 워싱턴 못지않지만 저 기러기 끝에 가는 거는 아직도 원시 상태를 면하지 못하는 불균형한 발전이기 때문에 미국을 아무리 따라가려 해도 따라가지 못한다. 사회 자체가 정직과 합리성이 결여된 문화이기 때문에 도저히 못 따라간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질이 어떻느냐에 따라서 한미 관계가 너무 결정이 된다. 퀄리티 오브 코리안 거버먼트(한국 정부의 질)라고 하는데 좌파 정부가 들어오면 이 좋던 관계도 막 흔들린다. 지금 바이든하고 우리 윤석열 대통령하고는 최상의 상태"라며 "좌파가 들어왔다고 해서 단절이 돼갖고 한미 관계가 이래 되면 안 되기 때문에 정부한테만 그렇게 의존 안 하고 '민간인 차원에서도 한미 결속하는 걸 만들어야 되겠다'하고 만든 것이 이 아쿠스다. 미국적인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이렇게 해서 지금 한 13만 명을 목표로 만들었다. 함께 노력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잘못된 역사가 안 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룡회관에서 식사 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관람하며 남북 분단상황을 인식하고 더욱 단단한 한미 공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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