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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임직원들, 500만 원 모아 '꿈나무 육성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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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가 22일 김포복지재단, 김포시 여성가족과와 함께 ‘꿈나무 육성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김포 관내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우수한 학업 성취를 이룬 학생들에게 격려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공사 임직원들 196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모금액을 2배로 늘려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데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기탁 장학금은 김포복지재단과 김포시 여성가족과를 통해 김포시 관내 아동 중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 10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아직 부임한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공사 내 자발적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낀다”며 “공사의 기부문화를 외부에 전파하고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을 꾸준히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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