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일주일 간 소나기성 큰비"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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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9일(일)부터 16일(일)까지 일주일 간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장기간 집중호우 대비하는 등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10일(월) 새벽시간 중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낙기성 비가 내리고 11일(화)부터 주말까지는 남쪽의 온난 습윤한 공기로 만들어진 구름대가 수도권에 강한 비를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계속된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또다시 장기간 내리는 비로 사면붕괴, 낙석,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시청 자연재난팀 이승주 주무관은 "기상청 날씨 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주시고 집중호우 기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달라"면서 "사전에 주변 시설물을 살펴 인명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심과 주의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 안전담당관실은 호우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호우대비 안전문자를 송출할 예정이다.
실시간 날씨 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www.weather.go.kr) 또는 '날씨 알리미'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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