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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인 증차 192억 등 1680억 추경안 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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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당초예산보다 1680억 5361만 원 증가된 1조 7783억 8075만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김포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 대비 10.44% 증액된 추경안으로 올해 첫 추경이면서 세입세출을 맞추는 연말의 종말 추경을 제외하면 사실상 마지막 추경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 될 철도 사업 등 재정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이어서 예년이면 서너차례 편성할 추경을 사실상 한 번으로 끝내는 것이다.     


황규만 기획담당관은 11일 본회의에 출석해 "이번 제1회 추경안은 2023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및 국·도비 보조금 등을 재원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 복지, 도로, 지역개발 예산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5355억 2184만 원으로 1292억 5590만 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428억 5891만 원으로 387억 9770만 원이 늘었다. 


공기업특별회계 중 수도사업 특별회계는 646억 3329만 원으로 95억 5958만 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는 912억 7158만 원으로 118억 7139만 원, 기타특별회계 총 예산은 869억 5458만 원으로 본예산 대비 173억 6671만 원이 증가했다.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는 38억 543만 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특별회계는 39억 9134만 원, 생활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는 2억 5538만 원, 교통사업 특별회계는 178억 1325만 원, 도시철도사업 특별회계는 427억 3675만 원, 도시재정비촉진 특별회계는 176억 3000만 원, 도시재생 특별회계는 7억 2241만 원을 각각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규모는 1조 5355억 2184만 원이었다. 주요 내역으로는 지방세 4097억 원, 세외수입 1189억 7089만 원, 지방교부세 1867억 6090만 원, 조정교부금 1453억 7300만 원, 국도비 보조금 5622억 6867만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124억 4837만 원이다. 


일반회계 기능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 시의회 청사 건립(87억 8840만 원), 학운리 마을공동 다목적복합시설 신축(20억 8600만 원) 등 964억 3258만 원, 공공안전질서분야 - 봉성포천 재해위험지역정비(66억 498만 원), 가마지천 하천산책로 자동차단 설치(3억 9000만 원) 등 208억 2354만 원, 교육분야 - 학교 교육경비 지원(147억 2742만 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1억 9000만 원) 등 479억 2770만 원, 문화 및 관광분야 - 운양반다비 체육센터 건립(45억 원), 예술인 기회소득(8억 400만 원) 등 714억 9940만 원, 환경분야 - 하수도사업 공기업특별회계 전출금(50억 2000만원), 파주환경관리센터 운영관리(28억) 등 1222억 3010만 원, 사회복지분야 - 기초연금 지급(1496억 3999만 원), 보훈회관 건립(21억 4100만 원), 풍무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10억 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설치(10억 원) 등 6275억 7077만 원, 보건분야 - 출산장려사업 운영(14억 4188만 원), 임신축하금 지원(15억 6000만 원) 등 403억 3390만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 살처분 보상금(20억 8875만 원), 농업 및 마을 기반시설 유지관리(13억 8000만 원) 등 652억 2851만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 국지도84호선 양촌산업단지 교차로 입체화(70억 원),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86억 9300만 원),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52억 7080만 원) 등 558억 7472만 원, 교통 및 물류분야 - 도시철도사업특별회계 증차사업 전출금(192억 5185만 원), 도로 설해대책 운영(29억 4070만 원), 전류~원산간 시도12호선 도로확장공사(15억 원),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 전세버스 증차지원(11억 6000만 원) 등 1512억 9830만 원, 국토및지역개발분야 - 구래동 문화의 거리 공원환경 개선공사 (55억 원), 샛돌천 정비사업(26억 5740만 원), 양촌읍 안전마을길 조성사업(5억 원) 등 833억 4676만 원, 예비비 - 90억 원, 행정운영경비 및 기본경비 등 기타분야 - 1439억 5552만 원이다.


2023년도 운용 기금의 연도말 총 조성규모는 1494억 2895만 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298억 4345만 원, 김포시 고향사랑기금 4007만 원, 재난관리기금 75억 711만 원, 평화교류협력기금 30억 8174만 원, 식품진흥기금 3억 2078만 원, 자활기금 5억 423만 원, 노인복지기금 31억 9474만 원, 양성평등기금 10억 원, 환경보전기금 28억 5272만 원, 옥외광고발전기금 10억 774만 원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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