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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장애인협회, 양촌읍에 200만 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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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빛장애인협회 양촌읍에 성금 기탁.jpeg

 

11일 (사)한빛장애인협회가 질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위해 양촌읍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빛장애인협회는 매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은 희귀질환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던 관내 한부모가정의 학생이 의료위기에 처했다는 사연을 듣고 마련한 것이다.


유금희 한빛장애인협회 대표는 “지역 내 인재들의 미래가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좌절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안타까운 사고로 힘든 상황에 처한 학생과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빛장애인협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두정호 양촌읍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데 깊이 감사드리며 양촌읍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양촌읍 예치금 계좌를 통해 위기가구 학생을 지원하는 지정기탁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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