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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 10명 중 5명 이상 "시정 잘할 것"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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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부일보>

 

시정운영 평가는 "잘하고 있다" 41.4% Vs. "잘 못하고 있다" 46.4% 팽팽

가장 인상 깊은 정책, 서울5호선연장(65%), 70·출근급행버스 운행(8.2%), 

46.4% "내년 총선서 야당후보 뽑겠다"..민주당 37.6% > 국민의힘 35.3%

 

출범 2년 차에 접어든 민선8기 김포시정 운영에 대해 김포시민 52.2%가 ‘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부일보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향후 김포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서 어떻게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2.2%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8.8%는 ‘아주 잘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43.4%는 ‘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반면 ‘잘못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16.8%, ‘아주 잘못할 것이다’라고 답한 비율은 14.1%로 부정 평가는 30.9%였다. 이밖에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7.0%였다. 


전 구간에서 시정운영 기대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선 것으로 성별로는 남성(53.8%)과 여성(50.5%) 모두 김포시가 향후 3년간 운영을 잘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7.3%)에서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50대(54.5%), 18세~29세(54.1%), 40대(42.4%), 30대(38.5%)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고촌읍·사우동·풍무동이 소속된 가선거구에서 긍정 평가는 56.7%로 집계돼 가장 높았다. 그 뒤를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구래동이 소속된 다선거구(54.2%), 장기본동·마산동·운양동이 포함된 라선거구(48.2%), 김포본동·장기동이 속한 나선거구(48.0%)가 이었다.


‘김포시가 전반적인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보느냐. 잘 못하고 있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 41.4%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아주 잘하고 있다’는 9.6%, ‘잘하고 있는 편이다’는 31.8%였다.


이어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는 24.7%, ‘아주 잘못하고 있다’는 21.7% 등 부정 평가가 46.4%에 달했으며 두 평가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안인 5.0%p였다. 이외에 ‘잘 모르겠다’는 12.2%였다.


교차 분석 결과 60세 이상에선 긍정 평가(52.8%)가 부정 평가(38.3%)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0대에선 부정 평가(53.1%)가 긍정 평가가(28.3%) 보다 크게 높았다.


이 밖에도 김포시 추진 정책 중 가장 인상 깊은 정책으로는 서울5호선의 김포·검단 연장(65%)를 꼽았고 70버스·출근급행버스 운행(8.2%),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5.4%), 안전담당관 신설 및 개방형 직위 확대(1.7%), 특별교부세 및 각종 국비 확보(0.9%)를 들었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해선 조사 대상의 46.4%가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윤 정부에 힘을 주기 위해 여당후보를 당선시키겠다’는 의견은 34%였으며 ‘잘 모르겠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19.7%였다.


남녀 각각 43.6%, 49.1%로 야당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야당후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57.6%)에서 가장 많은 응답이 나왔으며 30대(52.8%), 50대(50.5%), 18세~29세(46.2%) 등이었다. 60세 이상은 과반인 59.6%가 여당후보에 힘을 실었다.


지역별 조사에서도 야당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높았다.


고촌읍·사우동·풍무동이 소속된 가선거구(55.8%)에서 가장 많은 응답률이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구래동이 포함된 다선거구(45.7%), 김포본동·장기동이 있는 나선거구(42.1%), 장기본동·마산동·운양동 등 라선거구(40.3%)였다.


‘만약 내일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물음에 37.6%가 더불어민주당을 뽑겠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는 의견은 35.3%였다. 4.4%는 정의당을, 4.1%는 기타 정당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지지정당이 없다’(15.0%)와 ‘잘 모르겠다’(3.6%)는 의견을 합한 부동층은 18.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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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RDD와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방식(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19%, 무선 81%다. 통계보정은 2023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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