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산사태 인명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
컨텐츠 정보
본문
[관련기사] 막히고 넘치고 잠기고... 김포 곳곳 폭우로 재산피해
폭우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이 긴급점검반 등에 관내 비탈면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지시했다.
지난 15일 경북 일대 산사태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김포시는 김 시장의 지시에 따라 16일 오전 엄진섭 부시장을 반장으로 안전담당관·공원녹지과·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 긴급점검반이 대응 활동에 들어갔다.
긴급점검반은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하에 점검반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관내 급경사지와 주요 산사태 우려 지역의 피해 예방 대책 및 비탈면 발생 방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엄진섭 부시장을 필두로 급경사지 10개소, 산사태 우려지 3개소의 총 13개소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중 지속한 강우에 따른 위험요인 발생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김병수 시장은 “주중 강우와 앞으로 내릴 집중호우로 인해 비탈면의 지반이 약해진 상태로 그 어느 때보다 빈틈없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산사태 발생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가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