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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환 도의원, “고양시 식사동 트램 조속한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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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18일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특례시 식사지구에 트램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강력 주문했다.


오 의원은 “트램은 철도의 정시성과 버스의 접근성 등 두 가지 교통수단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전기나 수소 에너지를 이용해 소음과 매연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최첨단 교통수단”이라며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도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간 위례트램을 보더라도 초저상 구조로 설계되어 교통약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차량 상부에 전차선이 없는 무가선 방식으로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으며 높은 수송력과 안정적 승차감 등의 많은 강점을 지녀 전국 각 지자체에서 트램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차세대 교통수단인 트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식사트램은 창릉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 5월 완료 예정이던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이 국토부와의 협의 지연을 이유로 최종결과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며 “고양시민들은 협의 지연의 이유를 몰라 트램 사업이 변경 또는 제외되는 건 아닌지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오 의원은 또 트램 노선이 경기 남부권에 치중되어 있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인구 110만 명에 육박하고 계속적인 도시개발로 폭발적인 교통수요를 보이는 고양특례시에 트램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이어 “수도권 서북부 관문인 고양특례시의 식사트램 건설로 친환경 교통망 구축 및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에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트램 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두는 등 경기도가 식사 트램 도입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5분자유발언 뒤 “식사동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트램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식사지구 트램의 도입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식사지구 트램 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고양시 식사지구는 입주 초기부터 부족한 광역교통망으로 주민들이 광역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으며 2020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사업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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