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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지사협, 반지하 한부모 가구에 제습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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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취약가구에 제습기 전달.jpeg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종구, 허진욱)는 지난 18일 장마철 주거 취약가구에 199만 원 상당의 제습기 10대를 지원했다. 


장마철이 되면 반지하와 연립주택 등은 상대적으로 환기가 잘되지 않는 문제로 집 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면서 여러 난처한 상황을 겪는다. 이 때문에 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반지하 연립과 오피스텔 등에 거주하는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을 조사한 후 제습기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풍무동에 거주하면서도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계신 가정이 있는지 몰랐다”며 “제습기가 꼭 필요한 가정에 지원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라며 마음을 담아 작성한 카드와 함께 제습기를 전달했다. 


물품을 받은 주민 A씨는 “장마철이면 집안이 눅눅해 아이들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장판이 끈적해 힘들었는데 갖고 싶던 물품을 지원해 주시어 정말 감사하다”며 “생각지도 못한 카드도 감동이다”고 말했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장마철이면 환경 면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께서 제습기를 통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점차 많은 주거취약가구에게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풍무동지역사회협의체는 이번 제습기 전달 사업 외에도 여러 가지 추진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8월 둘째 주에는 피서철을 맞아 풍무동 어르신들과 함께 최신 인기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9월 중에는 추석꾸러미행사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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