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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운 김포도시공사 노조위원장 취임...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조직문화"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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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 노동조합 제6기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김포도시공사 노동조합은 20일 제 5대 이수호 위원장과 제 6대 정상운 위원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포도시공사 노동조합은 김포도시관리공사의 제3노조로 노조원 다수가 김포도시관리공사 도시개발본부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2011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의 김포도시공사 노동조합으로 정식 출범해 제1~5기 집행부를 거치며 조직의 안정 및 조합원의 지위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노조원 투표로 선출된 6대 정상운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5대 이수호 위원장과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조직의 성장 및 발전이 우리 노조의 존재 이유이고 노조원들의 공통적인 바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특히 우리 노조원이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합리적 조직문화 속에서 공사의 주인으로 성취감을 느끼며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도시공사는 정부가 바뀐 후 개발사업 관련 도시개발본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시작 된 지 한참이 지났지만 시간을 끌며 종료되지 않고 있어 직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3노조는 조합원들의 지위 향상과 함께 당분간 직원의 사기를 높이는 일에도 주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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