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도서관 연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성황리에 잘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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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두 달간 총 8회기에 걸쳐 마산도서관 3층 문화 교실에서 진행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북(BOOK)돋는 기억’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북(BOOK)돋는 기억’은 웃음 치료 강사가 출강해 행복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는데, 특히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의 태블릿을 이용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꾸러미(두뇌 노트, 만다라 색칠, 운동밴드 등) 등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자아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기 답답했는데, 이렇게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시고 특히 내 이름을 불러주셔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동네도서관에서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동시에 어르신들의 노후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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