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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표결 놓고 예결위 파행 지속... 본회의 영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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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저녁까지도 파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시의회와 일부 시의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계수조정이 시작되자 한 여당 위원이 상임위인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이미 심의한 예산안에 대해 협의할 대상이나 내용이 아니고 이유도 없다는 뜻을 밝히며 빨리 끝내자는 의견을 냈다.

 

그러자 한 야당 위원이 개인적으로는 계수조정을 표결로 하는 것을 반대하지만 정 협의를 못하겠다면 빠르게 표결로 가자고 제안했지만 여당이 표결에 반대하면서 모두 회의장을 나갔다.

 

이후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정회 후 야당 위원들의 대기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당초 김포시의회는 내일 21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 등 위원회 심의를 거친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나 오늘 오후 7시 20분 현재까지 예결위 파행이 지속되면서 개회에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관련기사]


여야 막판 통 크게 합의... 추경안 삭감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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